오는 26일 18시 30분, 혁신도시내 한국농수산대학에서 개최

▲ 전라북도
[뉴스창]깊어가는 가을 오는 26일 밤 6시 30분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수산대학 운동장에 가면 도민 누구나 의미있는 행사와 공연 하나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시즌2 개막을‘JUMP 2gether!‘라는 주제로 담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한국농수산대학 사물놀이와 타악 퍼포먼스의 식전행사, 개막식, 혁신도시 시즌2 선포식,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남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농제 축제 둘째날 한국농수산대학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혁신도시 화합교류행사 축하공연에는 이은미, 장윤정, 박현빈, 변진섭, 팔로알토, 소나무, 왈와리, 오로라, 서지오, 지원이, 진해성 등 11개팀이 출연해 모처럼 전북 도민들이 가까이서 인기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현재 혁신도시 거주 인구는 지난 17년 9월말 기준 진안군민수와 비슷하게 26,431명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을 끝으로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됐고 임직원 5,299명이 근무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물리적인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화학적 결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문화 복지시설 확대, 프로그램 제공 등 정주여건 마련에 속도를 더하겠다며”며 혁신도시가 어느 지역보다 빨리 새로운 지역성장거점으로 정착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시즌2 개막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전북혁신도시가 제3의 금융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미래형 농생명 허브로서 전라북도의 미래를 견인 할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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