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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장수대학·시민대학원 신바람한마당 축제
[뉴스창] 구미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도의원, 시의원, 장수대학 및 시민대학원 교육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장수대학 ·시민대학원 신바람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장수대학 학생들과 동문인 시민대학원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의 정을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인 동시에 지역의 진정한 어른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신바람 한마당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기웅아재&단비의 축하공연, 개그맨 김샘과 “신바람” 노래교실, 가수 박미영·이미테이션가수 현칠,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진행돼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시민대학원 이종모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동문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배운 것을 교육에만 그치지 말고, 사회에 봉사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만들기에 동참하자”고 했다.

조석희 평생교육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구미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꼈다.”면서, “오늘 하루 웃으며 마음을 나누시고, 어르신들이 가진 경험과 지혜가 후배들에게 물러주어 지역발전의 귀감이 돼 주시라”고 당부하셨다.

구미시장수대학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 문화, 상식 등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97년 장수대학 1기를 시작으로 23기까지 2,400여명이 수료해왔다. 또한, 시민대학원은 장수대학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주어, 고품격 평생교육과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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