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원시·전주시·순천시·완주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13일 노보텔앰배서더(서울 강남)에서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2016), 우수 업체와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2017),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한다.

고속·시외버스, 시내·농어촌버스, 여객자동차터미널, 철도 및 도시철도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는 서울교통공사(철도·도시철도), 금호고속(시외·고속버스), 동일운수(시내·농어촌버스), 청주여객터미널(여객자동차터미널)이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61개 지자체를 도시의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서울특별시, 수원시, 전주시, 순천시, 완주군이 각각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전년 대비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책이 월등히 향상된 개선우수 지자체로는 양산시, 서산시, 의성군이 선정됐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 우수시책 지자체로는 대구광역시, 부천시, 제주도, 나주시, 곡성군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평가로 축적된 운행관리, 안전 등의 데이터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평가에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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