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

▲ 벧엘교회 사랑의 기부금·품 전달식

고양시는 최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관내 벧엘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품을 전달받았다. 벧엘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꾸준히 ‘사랑의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고양시 시민복지국장, 벧엘교회 관계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품(9,000만원상당)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가정, 가정위탁아동 등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벧엘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성금을 더욱 늘려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큰 금액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