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7년 희망 취업알선업소‘인증서 수여식 개최

▲ 인천광역시
[뉴스창]인천광역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직업소개소와 관련단체 대표 및 군·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직업소개소 인증서 및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직업소개소 운영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인천시에는 현재 538개의 직업소개소(무료 37개, 유료 501개)가 있으며 연간 약150만건이 이곳을 통해 취업을 하고 있다. 일용직의 이용이 많지만 상용직 취업자도 2만명 이른다.

○ 유정복 시장은 “일을 하는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과 지역이 안정되고 우리시가 보다 행복한 도시가 된다. 여러분은 그 최일선을 담당하는 분들이다.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새벽부터 현장에서 뛰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는 취업취약층의 이용이 많은 직업소개소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희망 취업알선업소‘라는 명칭으로 모범직업소개소 인증사업과 유공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 올해‘2017년 희망 취업알선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소명직업소개소 등 9개이고 유공자는 5명이다. 이들은 지역봉사활동 등으로 직업소개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든 공이 인정돼 선정된 업소들로 앞으로도 신규업소들의 운영자문 등 관련분야의 멘토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지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분야와 함께 민간직업소개소의 안정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발굴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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