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GCF의 최근 논의동향과 승인사업 분석‘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

▲ 인천광역시
[뉴스창]인천광역시는 13일 오후 3시 송도 G-타워 23층에서 ‘제20차(2017. 6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올해 여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서는 임소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GCF의 최근 논의동향과 승인사업 분석‘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 이날 아카데미는 최근 GCF 이사회의 논의 및 결정사항, GCF인증기구 현황, GCF 승인사업 분석, 그리고 GCF운영의 타 기금과의 차별성 등애 대해 알아보고 국내기업 및 기관 참여사례, 시사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이 GCF 유치도시로써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후변화대응 중심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양한 GCF 연관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시기다.

○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GCF 최근 동향, GCF 승인사업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GCF 관련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체 및 기관 참여 방안 등 GCF 연관산업 활성화 방안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날 강연을 이끌 임소영 연구위원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후변화대응실 전문관을 거쳐 2012년부터 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국무총리실 국제개발협력 평가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기후변화분야 전문가이다.

주요 연구성과로는지난 2013년 녹색기후기금을 활용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2014년 GCF 조직 구조 및 사업운영 기준에 대한 연구, 2015년 국내 환경산업계의 지구환경금융(GEF) 활용 촉진방안 연구, 2016년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개발금융기관의 전략적 접근법 분석과 시사점 등이 있다.

○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가 GCF(녹색기후기금)와 기후변화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환경단체, 기후변화강사, 기후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 사전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한 열린 강좌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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