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10시 / 통상상담실 / 총 공사비 30% 지역업체 참여 MOU

▲ 동해시
[뉴스창]동해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통상상담실에서 동해 천곡 ES 아뜨리움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관련해‘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동해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총 공사비 41,500백만원 중 시공, 건설, 자재, 인력, 장비를 포함해 3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다.

본 협약식에는 시 관계자 4명과 ㈜ES 종합건설 대표 관계자 4명이 참석하며 협약식 이후 시공업체에서 전달하는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도 계획돼 있다.

한편, 동해 천곡 ES 아뜨리움 공동주택은 천곡동 493-5번지 일원에 412세대(84A·B·C형, 75A·B형, 59형), 지하1층 / 지상 20층, 6개동 규모의 8년 임대아파트로 지난 2015년 1월 사업 승인을 받았다.

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지난해부터 모두 4개 건설사와 맺는 등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사 관계자, 하도급 관련 협회 등과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 공사현장 8개소에 대한 정기적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의복 허가과장은 “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난 2016년도부터 이행하고 있는‘공동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은 물론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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