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족 선정 / 지난 10일 수여식 개최 / 인증서 및 현판 전달

▲ 동해시
[뉴스창]동해시립도서관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한해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4가족을 ‘2017년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4가족 중 2가족이 참여해 인증서와 현판 증정이 진행됐으며 소정의 도서상품권 및 조부모가 있는 가정은 대 활자본 도서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해시립도서관 회원으로 도서관 규정을 성실히 이행했으며 4가족이 대출한 도서는 무려 1,992권에 이르는 다독(多讀)과 함께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특히, 선정된 가족의 월평균 1인당 독서량은 33권으로 올해 한국인 독서 인구 1인당 1년간 평균 독서량 17권을 크게 상회해 ‘독서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읽는 가족‘을 통해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전국의 도서관과 함께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도서관 추천을 통해 지난 2016년까지 총 13,310가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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