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맘스베이비 연탄 3,000장(162만원 상당) 기탁

▲ 동해맘스베이비 연탄 기탁 촬영 모습
[뉴스창]동해시는 지난 8일인터넷 커뮤니티인 동해맘스베이비(회원 2,476명)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3,000장(162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기증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후원자의 기탁의사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탄을 기증한 동해맘스베이비는 지난 9월 22일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8포(10Kg 20포, 20Kg 8포)와 라면 23박스(132만원)을 시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동해맘스베이비회원 30여명은 기증에 그치지 않고 같은날 묵호동 고지대에 위치해 연탄 배달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기증한 연탄 중 500장을 직접 배달해 추운 날씨지만 회원들의 작은 손길로 집안 가득 훈훈한 온기를 전해줬다.

이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해맘스베이비 회원은“동절기 추위와 힘겨루기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및 나눔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연탄 가격상승으로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해주신 동해맘스베이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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