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복권기금 등 4억7800여만원 투입

▲ 거환경개선사업 현장
[뉴스창]정읍시가 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에 총력을 쏟는다.

시는 불우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게 생활 환경 조성 일환으로 모두 498가구에 4억7800여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농촌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과 보수, 국가 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매년 국비(복권기금 )50%를 지원받아 추진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국비(복권기금)와 시비 모두 2억9600만원을 들여 74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붕 개량과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창호시설 개선 등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해 시는 “공개입찰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해 당초 목표보다 더 많은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계층의 노후 불량 주택을 점검하고 개·보수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밖에도 400세대의 소외계층의 주거시설 안전점검과 보수에는 9200만원, 국가 15세대의 국가 유공가 주거환경 개선에 5550만원, 9세대의 농촌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에 3420만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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