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 -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2월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안병옥 부군수가 주재한 간담회는 강진경찰서,강진소방서,전기안전공사 등 8개 유관기관.단체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14개 주관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점검방안에 대해서 협의하였다.

최근에 제천 목욕탕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때로, 강진군은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실시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아파트,전통시장,숙박업소,종교시설,민박,의료시설,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량,옹벽,저수지,산사태취약지역 등 안전취약시설 771개 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금년에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관행적인 진단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진단이 될 수 있도록진단 실명제와 사후확인 실명제를 시행하고 진단결과를 공개함으로서, 점검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진단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안병옥 부군수는 “ 점검 대상에서 아동보호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면서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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