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차이나포럼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인천광역시
[뉴스창]인천광역시는 22일 인차이나포럼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오는 9월에 열리는 2018 인차이나포럼 개최관련 세부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인차이나포럼 조직위원회는 ‘인차이나포럼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차이너포럼 당연직 대표인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직위원회 위원(19명), 실무위원회 위원(15명)으로 구성돼 인천의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인차이나포럼은 인천광역시와 중국지역 및 화교권과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인천의 국제적 지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학술대회 및 인문, 경제, 관광 등에서 한·중 협력모델을 실현하는 민·관·산·학의 교류비즈니스 플랫폼 으로 지난 2016년 6월 창립식을 개최하고 지난 2017년 10월에 한중 우호 및 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인차이나포럼을 통해 한중간 화해 무드 조성을 주도하고 경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8년 인차이나포럼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가 있었다.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인 8대 전략산업 중 바이오와 뷰티를 주제로 환영식, 개막식, 한중 학술컨퍼런스(6-8개), 중국 뷰티&바이오 초청 1:1 매칭상담회, 뷰티패스티벌(인천 뷰티제품 판매·홍보 런칭쇼), 중국 자매우호도시 회의, 인천관광지 투어, 바이오&뷰티 기업 방문 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인차이나포럼 위원, 대중국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익이 있는 세부프로그램을 마련해 2018 인차이나포럼이 한중 간 대표적 포럼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준비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 인차이나포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위원 위촉으로 인차이나포럼이 안정적으로 지속적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고, 이를 통해 인천의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인차이나포럼 이외에도 인차이나프로젝트 활성화 및 1성1도 인천섬 중국도시 친구맺기 사업을 통해 대중국 사업의 다각화를 지원하고, 한·중 FTA 지방경제 협력사업을 위한 지방경제공동위원회 개최, 비관세 장벽 협의체 운영, 표준화 협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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