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100여명 프리스타일스키 종목 관람

▲ 평창동계올림픽 단체관람 기념촬영
[뉴스창]청양군은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된 평창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지난 21일 평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주민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관람단은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펼쳐진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스키크로스 종목을 관람했다. 비록 우리나라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경기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한데 어우러져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는 “동계올림픽 현장에 와보니 짜릿하고 실감이 난다”며 “작은 군에서 이렇게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화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 청양군민들이 국제적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관람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올림픽 열기를 직접 느끼며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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