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보건소/유니버헬스 재활 프로그램 상반기 수료식
[뉴스창]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포항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포항대학교와 북구보건소가 함께하는 유니버헬스 재활 프로그램”을 9차에 걸쳐 운영하고 지난 24일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유니버헬스 재활프로그램은 지역자원과 연계해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학생 자원봉사자가 20여 명의 대상자들에게 보행능력, 이동 동작관리 및 통증치료, 관절범위운동 및 근력강화운동, 코어운동, 일자걷기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치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자들의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평소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장애인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데 도움을 줬으며 장소를 제공한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실습실은 넓고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하반기에도 유니버헬스 재활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대학교 등 지역 내 훌륭한 자원들과 연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