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정중환)는 2019년도 농지은행 사업비 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된 사업비는 지역 내 농업인의 영농규모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규모는 ▲2030세대와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대를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 사업비 16억원 ▲과수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비 2억원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비 16억원 등이다.

이밖에도 ▲부채 등 경영위기 농가를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사업비 21억원 ▲65세부터 74세까지의 영농은퇴자 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비 10억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비 2억원 등이 있다.

특히 감정평가액 반영률 상향 등 농지연금사업 제도개선을 통해 올해부터는 연금수령액이 최대 20.6%까지 늘어난다.

정중환 장흥지사장은 “상반기에 70%를 조기집행해 농가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문의 및 지원신청은 장흥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연금 홈페이지(www.fplove.or.kr)를 통해 본인의 예상 농지연금 수령액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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