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군사학과 박사과정 영어시험은  C모교수(2014. 10.~2016. 9. 당시 학과장) 주관하에 진행되었다.

조선대학교 대학원 학사규정에는 1학기 3과목 9학점 이수자에게만 영어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위소병출입일지 확인 결과, 두 번 출석한 A대령이 과연 '9학점 이수가 가능했을까'하는 의혹에 이어, 이 사건이 ‘조선대-국방부-교육부’ 간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된다.

 

K모 학과장(2016년10월~현재)은 2017년1학기 4월경 종합시험을 주관하였다.

K모 학과장은 17일(수) “대학원에 문의하고, 대학원에서 불러주면 모든 걸 사실 그대로 말씀드리겠다. 대학원 진상조사위원회로 불러주게 하라. 학과장을 하면서 모든 규정과 원칙대로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대학원에 조사본부가 구성되었다 하니, 사실 그대로 답변 하겠다” 고 단호하게 말했다.

교육부 3차(2019년 3월) ≪조선대 진상조사위원회≫가 현재 군사학과에 조사관련 사항으로 관련 교수들에게 소명 또는 조사 계획 일정 등이 전달되었는지 의문이 든다.

한편 이 사건 관련해 B모교수는 2017년 12월 14일에서야 교수 재임용 심사에 참여했다. 당시 E모교수는 95점을 받고도 교수 재임용이 보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 교수 재임용 심사는  100만점에 80점 이상이면 교수재임용 심사가 통과된다.

또한 B모교수는 대학본부의 재임용 심사 독촉과, K모 학과장의 수 차례 재임용 심사 참석 요청에도 응하지 않다가 (2017년11월~12월14일), 12월14일 당일 재임용 심사에 참가해 재임용 심사를 방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조선대는  2017년 12월 14일은 군사학과 E모교수 재임용을 보류하였으며, 같은 날≪조선대 교육부 진상조사결과≫를 보고 하였다.

이로부터 E모교수는 2018년 2월 27일 이사회에서 임시이사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교수 임용 취소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현재 조선대 대학원은 ‘2017년 진상조사가 불공정, 편파조사, 은폐의혹’에 대한 것을 밝혀 달라는 교육부의 3차 민원에 따른 진상조사 지시가 내려와 진상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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