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위험성 평가 모델 개발 도입 방안 연구…정책실효성 등 호평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6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31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대회에 광주대표로 참가한 남부소방서 정책연구팀이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논문 중 1차 논문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광주, 부산, 인천, 울산, 세종, 경기,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의 논문을 발표와 질의, 답변에 대해 심사위원단과 청중이 평가했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위험성 평가모델 개발을 통한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개선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창의성과 정책 실효성, 학술적 가치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남부소방서는 2015년 ‘구급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이 1위(대통령상)를 수상하고, 2016년 ‘현장대응 MI2스마트 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지난 1982년 시작, 올해 31회를 맞은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소방안전 최고의 학술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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