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여성 골퍼 60명 참가 열띤 승부 펼쳐…메달리스트 서민주 씨 선정

‘남도방송배 제1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이하 순천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도방송이 주최하고, 순천CC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과 여성 및 시니어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여성골퍼 6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4인1조 15개 팀이 출전해 스트로크와 신페리오(전홀 동시티업, 노캐디) 등 2가지 방식을 놓고 열띤 승부를 벌였다.

최우수상인 메달리스트는 서민주 씨가 차지했으며, 순천CC 그린피 1년 무료이용권을 거머쥐었다.

우승자는 강형옥 씨, 준우승자는 황옥란 씨가 선정돼 각각 고급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이밖에도 니어리스트상, 롱기스트상, 베스트드레스상, 다보기상, 버디상 등 기타 수상자들에게도 퍼터와 우드 등 고급 골프크럽과 함께 순천CC 할인권과 상품권, 골프의류 교환권 등이 돌아갔으며, 행운상 추첨을 통하여 보해양조 협찬 주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천CC 이용 할인권과 함께 임종두 화백의 작품이 새겨진 고급 머그컵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임종욱 남도방송 대표이사․발행인은 폐회사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전을 다해 주신 참가자들께 진심 어린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천CC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을 최고의 서비스와 신뢰로 보답하겠다”며 밝혔다.

임 대표이사는 “지역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 스포츠 저변확대라는 사명을 잊지 않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컨트리클럽은 해발 350미터 높이의 순천만 일원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 골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노캐디제를 도입해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남도방송배여성아마추어골프대회_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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