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는 봉사 함께해서 기쁨이 두배 -

고흥군(군수 송귀근)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한 해 동안 장애인의 보다 더 나은 장애인 복지실천에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이용자를 비롯하여 가족들 200여명을 모시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 주신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후원품을 비롯한 복지관 자체 후원금품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 중 75가구에 ▲김장김치 8Kg 25가구 ▲난방유 1드럼 25가구 ▲겨울용품을 25가구에 전달하여 추운 겨울철 온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복지관 한 해 성과를 볼 수 있는 2019년의 복지관 영상상영, 작품 전시회 및 복지관 고객들의 그동안 노고와 희망이 묻어나는 발표회가 진행되어 모두가 즐기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는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권 관장도 “늘 함께 해주시는 따뜻한 분들과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장애인편의시설 보강 및 식당 리모델링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인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흥군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 전용목욕탕 및 강당 등의 시설 확충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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