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강원고고문화연구원, 강원문화재연구소, 국강고고학연구소, 예맥문화재연구원 전시 개최 협약 체결

강원지역 10년 간 발굴 조사 성과 특별전 MOU 체결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기획특별전 “최신발굴성과-새롭게 찾은 江原의 寶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내 매장문화재전문조사기관인 강원문화재연구소, 예맥문화재연구원, 강원고고문화연구원, 국강고고학연구소와 2월 7일 전시 개최 협약을 체결하였다.

기획특별전 “새롭게 찾은 江原의 寶物”은 3월 초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근 10년 동안 강원지역 발굴조사 성과 중 중요유물 10건 25점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전시이다. 전시품은 영월 흥녕선원지 출토 반가사유상을 비롯하여 중도 유적 출토 고구려 금 귀걸이, 우리나라 최초의 화살촉 등 전국 최초 출토이거나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출토품으로 선정하였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이번 기획특별전을 계기로 강원지역 문화유산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도내 매장문화재전문조사기관의 고고학적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향후 5개 기관은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도민들이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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