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10억 4천여 만원 환원 등 괄목할 성장

고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광수. 아래 고흥농협)이 국내의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전이용과 조합직원들의 노력으로 큰 흑자운영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농협은 2월 들어 고흥읍 관내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성과를 보고하는 ‘조합원 보답대회’를 통해 “1천7백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전이용으로 11억여 원에 달하는 건전결산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흥농협은 지난해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지난 한해 11억5천여만 원의 흑자를 내 1천7백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2억2천1백만 원의 출자배당과 3억5천만 원의 이용고배당, 2억 7천만 원의 사업준비금 과 조합원 1인당 12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2억4백만원) 까지 지급하는 등 환원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이광수 조합장은 “극심한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경영상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님들의 우리농협에 대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덕택에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임직원들이 더욱더 농협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이용과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류상호(71‧남) 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있는 경영으로 흑자를 낸 이광수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변함없는 농협사업 전이용에 동참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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