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특허 출원을 통한 R&D 건설신기술 활로 확보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연약지반의 물재하공법 등 3건의 특허출원으로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을 도모하는 발판을 만들었고 18일 밝혔다.

연약지반 물재하공법은 연약지반 재하공법으로 기존 토사를 대신해 대형 고무튜브에 물을 채워 설치함으로써 토사의 사용량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토사를 구하기 위해 산림을 훼손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재하토사의 구입, 운반에 의한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또, 전단키를 이용한 중력식 콘크리트 블록, 전단키 및 고장력 볼트를 이용한 케이슨의 결합구조를 특허출원 하는 등 안벽, 물양장 또는 방파제 등의 구조물에 전단강도를 증가시켜 부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작년 11월 스마트 접현등 및 바지선 리프트 특허출원, 지난 4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연구전담부서로 인정받는 등 특허기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해운 항만분야 R&D 산업 진흥을 주도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지속적인 자체 특허 및 건설신기술 기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YGPA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스마트 접현등 및 바지선 리프트 특허 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가 R&D 공모, 기획 연구 등 신기술 개발·적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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