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인근 섬마을에서 발가락 자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전남 목포 인근 섬마을에서 발가락 자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4일 오후 8시 36분께 전남 목포시 달리도에서 지반조사를 하던 K모(41세, 남)씨가 깨진 유리병을 밟아 우측 발가락 사이가 심하게 찢어져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전남 목포 인근 섬마을에서 발가락 자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서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소두량도로 출동시켜 환자를 태우고 응급처치 후 저녁 9시 8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K씨는 목포 소재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60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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