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위해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여수·광양항 내 노후부두 시설인 낙포부두를 포함해 총 3개 항만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국민 시선에서의 항만 위해요소 등 발굴·조치를 위해 국민안전점검단을 운영(대학생 8명, 민간 전문가 2명)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로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성을 따져 긴급 유지보수와 정밀안전진단 등으로 구분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점검 결과를 홈페이지(www.ygpa.or.kr)에 공개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지속 관리를 통해 점검 이력과 후속 조치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차민식 사장은 “항만시설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화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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