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정과 상식 제55차 포럼
사진 = 공정과 상식 제55차 포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공(功)과 과(過)를 재조명하는 강연이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주최로 열린다. 《공정과 상식》의 정용상 상임대표는 “정전협정 70년의 성찰과 과제 – 이승만은 왜 휴전협정을 거부했나?”를 주제로 김형석 역사와 미래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7월 26일 오후 3시 제56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8주기를 맞아 4.19 혁명 주역 가운데 이영일 전 의원을 비롯한 50인의 원로들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4월 혁명 주역들 간의 화해를 통하여 이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 묘소에서 추모행사를 갖는 등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 여론이 커지면서, 지난 6월 29일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황식)가 발족한 데 이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포럼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포럼을 개최함으로서 시민사회의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 작업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정용상 상임대표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과 6.25 전쟁 이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보, 경제,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공(功)과 과(過)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밝힘으로써 국민 대통합과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바람직한 방향성이 도출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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