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기록을 세운 조롱박
세계신기록을 세운 조롱박

미네소타 ( Minnesota) 출신의 한 원예 교사가 1,247kg(2,749파운드)에 달하는 거대한 잭 오 랜턴 (V jack-o'-lantern) 조롱박을 재배한 후 월요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으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미네소타주 아노카(Anoka, Minnesota ) 출신의 Travis Gienger는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 Half Moon Bay)에서 열린 제50회 세계 호박 무게 측정 대회에서 최소 687개의 파이를 생산할 수 있는 거대하고 울퉁불퉁한 주황색 호박으로 우승했다. 

Travis Gienger (43)는 30년 동안 호박을 재배해 왔으며 2022년에는 미국 내에서 신기록을 세웠으며 기대하지 않았지만 2023년에는 세계 신기록을 세워 상금 3만 불도 받고 기네스북에 올릴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이전에 가장 무거운 호박에 대한 세계 기록은 2021년에 1,226kg의 호박을 생산한 이탈리아의 한 재배자가 세운 것으로 파악되었다. 

Travis Gienger (43)는 뒷마당의 호박밭에서 조롱박을 재배했다고 말하면서 조롱박에 대한 특별한 보살핌을 주기로 결정하고 하루에 최대 12번 물을 주고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비료를 주었다고 말했다. 

Anoka Technical College의 조경 및 원예 교사로 일하고 있는 Travis Gienger (43)는 10대 때부터 호박을 재배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호박을 재배해 왔으며, 그는 2020년 하프 문 베이의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이 도시의 마지막 4개 거대 호박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 "나는 사람들의 얼굴에 조롱박을 보면서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라고 Travis Gienger (43)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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