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ora, Philippines Dipaculao 시의 축제

Dipaculao City 의 축제에 비를 맞으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Dipaculao City 의 축제에 비를 맞으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필리핀Social Weather Stations (SWS) 여론 조사에 의하면 필리핀 성인 30%는 지난 12개월 동안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28%는 개선되었다, 41%는 그대로라고 답했다고 대통령 궁은 밝혔다.

차량을 이용한 (조명 축제)거리 행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조명 축제)거리 행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필리핀은 매년 9월이며 모든 백화점과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며 거리마다 화려한 불빛들을 볼 수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9월의 축제는 6개월 동안 계속되어 필리핀을 축제의 나라로 만들었다.

하지만 코로나와 관련하여 삶의 질이 나빠진 2023년은 9월이 되어도 백화점이나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을수 없었으며 거리의 화려한 불빛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2022년 미스 Dipaculao와 2023년 새롭게 선발된 미스Dipaculao
2022년 미스 Dipaculao와 2023년 새롭게 선발된 미스Dipaculao

그만큼 경제가 악화되었다는 것을 현실로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경제적 불황으로 9월이 아닌 늦은 11월에서야 찾아온 필리핀의 축제는 예전처럼 화려하지도 긴 시간 동안 진행되지는 못해도 공무원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축제의 시간들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화려함이 함께하는 축제
화려함이 함께하는 축제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는 시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기도 하고, 희망을 심어 주기도 하고, 위로와 안식을 주기도 한다.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필리핀 시민들에게 축제를 통한 웃음과 행복은 또 다른 내일을 설계하는 희망의 초석이 될 것을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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