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인근에 방치되어 있는 러시아군 전사자
우크라이나 수도 인근에 방치되어 있는 러시아군 전사자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국민들은 죽어가고 있다. 워싱턴 AFP통신은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약 31만 5000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쟁 전 러시아의 병력의 90%에 해당한다고 의회 소식통이 화요일 밝혔다. 

소식통은 의회와 공유한 기밀 해제된 미국 정보 평가를 인용하면서 러시아 군도 분쟁이 시작되기 전에 보유했던 탱크 3,500대 중 약 2,200대를 잃었다고 말했으며, 이 문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의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말로 미국 의회를 설득하기 위해 워싱턴에 있을 때 사용했던 문서라고 말했다.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대통령은 화요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 Joe Biden)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이번 사상자 평가는 2022년 7월 CIA 국장인 빌 번스(Bill Burns)가 제공한 것보다 큰 도약이라고 말했다. 

당시 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의 손실이 "사망자 1만 5000명 정도이며 부상자는 사망자의 3배"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 )은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전쟁 사상자 수를 제공하는 것을 매우 꺼려해 왔다고 말하며, 기밀 해제된 미국 정보기관의 평가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 지상군 현대화를 위한 러시아의 15년 노력이 급격히 후퇴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막대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현재 수감자들을 석방 징집해 전선으로 보내는 등 '특이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공화당 하원의장은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대통령과의 회담 후 민주당이 이민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지 않는 한 미국 공화당은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대통령에 대한 600억 달러의 새로운 지원에 대한 Biden의 요청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가늠하지 못할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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